지난 6일 경남 거제시 견내량 인근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남 내륙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이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한 가운데, KCC건설은 해당 사업의 제4-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맡아 국가 철도망 확충의 핵심 구간을 시공하게 된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시에서 경남 거제시까지 총 연장 174.6㎞를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7조974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KTX-청룡이 하루 50회 운행될 예정이며, 서울~거제 구간 이동시간이 기존 4시간 30분~5시간대에서 2시간 5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서울~진주 구간 역시 약 70분이 단축돼 경남 서부권과 영남권 전반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KCC건설이 수행하는 제4-1공구는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에서 합천읍 일원에 이르는 구간으로,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60일(약 72개월)이다. 해당 공사는 총 연장 9.784km의 노반을 신설하는 공사로, 이 중 토공부 1.941km, 교량부 1.422km, 터널부 6.421km로 구성되며, 토목 관련 전기설비 공사도 함께 포함된다.
노반 공사는 철도의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 공정으로, 철도 운행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고도의 시공 기술과 정밀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KCC건설은 그간 축적해온 철도 및 인프라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4-1공구를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정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에 걸친 대형 공사인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려한 책임 있는 시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부내륙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권 확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C건설은 국가 철도망 확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시공사로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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