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으로 쌓아 올리는 새로운 행복도시
행복도시 6-2 생활권 부지 조성 공사 현장

과도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조성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KCC건설은 20249월, 행복도시 북쪽에 위치한 6-2 생활권 부지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떴다. LH와 CMR(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방식으로 도급 계약을 체결해 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는 시공 책임형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기초부터 단단하게

이번 현장은 약 170만㎡(52만 평) 규모의 부지에 주거시설과 생활시설이 들어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단계로, 지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토공사와 배수 및 급수를 위한 관로공사,  단지 내 포장공사 등 각종 기반 시설을 광범위한 면적에서 여러 공정을 유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꽤 까다로운 현장이다.  

하지만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KCC건설이기에 가능한 현장이기도 하다. 다양한 기반 시설 조성 경험과 발주처 요구에 맞는 합리적인 시공 계획, 그리고 철저한 품질·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한 덕분에 경쟁업체보다 선순위로 도급계약을 할 수 있었고, 그간의 안정적 수행 실적으로 다진 신뢰성 역시 수주 성공의 비결이었다.  

 

행복도시를 만드는 스마트 공법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 그 이면에는 현장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기술과 첨단 공법이 있다. 행복도시 6-2 생활권은 내부·외부순환도로와 국도 1호선이 교차해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이번 현장 역시 공사 부지 내에서 건설 중인 외곽순환도로와 현재 공용 도로로 쓰이고 있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가 포함되어 있어 두 도로를 연계한 시공을 고려하고, 이를 위해 배수와 교통은 물론 도로 교차 구간의 지하 매설물까지 철저히 파악해야 했다. KCC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도입해 교차 구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지하 매설물의 위치도 정밀하게 알아냈다. 또, 세종특별차지시의 강우와 지질 특성을 고려해 비탈면 보호 공법도 개선했다. 식생기반재를 활용해 식물이 조기에 활착할 수 있도록 하여 토사 유실과 붕괴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것.  
현장에 비치하는 장비들도 스마트하게 준비했다. 화재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이동식 CCTV, 침수 여부와 수질 오염을 감지하는 센서, 현장 출입자를 관리하는 생체 인식 게이트 등 AI 기반의 안전 장비를 통한 모니터링과 위험 예측으로 현장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려 한다.   

주거시설과 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진행중인 기반시설 공사 현장

완공을 위한 필수 조건, 안전과 효율

행복도시 6-2 생활권 부지 조성 공사를 진두지휘하는 지정수 현장소장. 지금까지 6개의 현장을 거쳐왔지만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는 현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해진 기간 내에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려면 기본 설계부터 경제적 효율과 안정성을 끌어올려 줄 VE(Value Engineering) 활동이 필수인데, BRT 도로를 횡단하는 가설 교량을 설치하는 등 어벤져스처럼 든든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며 최적의 시공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완공으로 끝나는 게 아닌, 이후에도 큰 비용 없이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마무리하는 것이 이번 현장의 목표이기도 하다.  

더불어 지정수 소장이 현장에서 늘 강조하는 것은 단연 안전이다. 스마트 안전 장비 설치 외에도 매일 아침 서로의 안전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현장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신발던지기 게임을 하고 있는 구성원들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시간

여기에 팀워크도 빼놓을 수 없다. 직원들의 생일이나 대소사를 세심하게 챙기는 지정수 소장은 구성원 모두 책임감이 강하고, 긴급 상황에도 서로를 믿고 유연하게 대응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이들의 끈끈함을 게임으로 확인할 차례다. 직원들은 짬을 내어 신발 던지기 게임을 시작했다. 바닥에 과녁을 깔고, 차례차례 신발을 힘껏 날려본다. 절묘한 발기술로 점수를 딸 때도, 과녁을 아쉽게 비켜나갈 때도 터지는 환호성. 매일 흙과 먼지에 더럽혀지기 일쑤였던 무거운 작업화가 현장 식구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서로의 안전과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매분 매초 긴장했을 직원들은 따뜻한 봄볕 아래 아주 잠시나마 긴장을 풀어냈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소통하는 현장”



현장은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각자의 역할도 다 다르고요. 돌이켜 보면 저는 늘 현장에서 답을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소통, 특히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능동적인 주인의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자연스럽게 구성원 간의 소통도 원활해지거든요. 완공하는 그날까지, 소통을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유기적인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 2개

  1. hyu*** 2026.02.28

    모두함께 안전을 가꾸어가요

  2. ysc*** 2026.02.09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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