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맺은 지 1년이 조금 지났지만 ‘멋쟁이’, ‘슈퍼맨’이라는 애칭이 절로 나온다는 드림창호 박정현 대표와 수원영업소 이종승 책임.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서로에게 보내는 칭찬이자 박수 같은 의미다. 부쩍 길어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쌓아가는 두 사람의 시너지를 들여다본다.
최고의 창호 향해 나아가다
<KCC웹진> 반갑습니다. KCC웹진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정현 대표 안녕하세요. 경기도 광주에서 드림창호를 운영하는 박정현입니다. 지인의 권유로 창호업계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하다보니 제작 공장을 직접 운영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비자들과 직거래 할 수 있다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다는 판단이었죠. 그때부터 샷시 제작 공장에 관심을 갖게 되어 오늘날까지 오게 됐습니다. 드림창호는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2020년 4월 1일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겪었듯 드림창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원자재 수급이 어려운 데다 자재 가격이 상상 이상으로 급등하면서 무척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지만, 이종승 책임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종승 책임 안녕하십니까, 수원영업소 건재영업팀 소속 이종승 책임입니다. 2007년 KCC본사 창호영업부로 입사해 경기북부영업소, 남양주출장소, 성남영업소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수원영업소에서 창호 유통대리점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드림창호와 같은 대리점들과 협력해 KCC창호가 소비자가 구매하고 싶은 최고의 창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KCC 웹진> 드림창호와 KCC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요?
박정현 대표 샷시 대리점 창업을 결심한 뒤 여러 업체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리점을 쉽게 열 수 있는 곳이 있는 반면에, KCC의 대리점을 여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KCC가 드림창호의 진정성과 잠재력을 알아봐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KCC 웹진> 대표님이 KCC제품을 선택한 이유, KCC 제품만의 강점도 궁금합니다.
박정현 대표 KCC라는 브랜드가 가진 높은 신뢰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제품력도 아주 좋았고요. 저희가 제작을 납품한 뒤 현장에서 시공팀을 만나면 “역시 KCC 제품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럴 때마다 KCC 대리점이라는 자부심도 느끼게 되니 일석이조 아닌가요.
<KCC 웹진> 그렇다면 이종승 책임님은 드림창호의 강점을 무엇이라고 보세요?
이종승 책임 박정현 대표님과 직원 모두가 창호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어 업무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여기엔 가족적인 분위기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창호 개보수(아파트 창호 교체 공사) 전문업체로서 제품 가공 및 시공 능력 역시 탁월합니다. 제품 하자나 소비자 불만이 ‘zero’일 정도니까요. 이러한 장점 덕분에 드림창호는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업체로 등록됐고 당사 창호 판매와 홍보에 적극적인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발 벗고 나서주는 나의 파트너
<KCC 웹진> 두 분이 함께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많겠어요.
박정현 대표 이종승 책임님과 일한 지 벌써 1년 정도 지났네요. 그동안 책임님이 대리점을 위해 정말 많이 애써주셨어요. 이를테면 제품 제작을 하다가 갑자기 물량이 폭증하는 상황을 맞닥뜨릴 때가 있어요. 생각지도 못한 부자재들이 없는 상황까지 겹치면 발주를 넣어도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릴 수 밖에요. 그럴 때 책임님에게 SOS를 치면, 책임님이 정말 본인 일처럼 나서주십니다. 본사에서 행사나 이벤트를 열 때도 먼저 연락을 주시니 여러모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늘 고마운 마음이예요.
이종승 책임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달 실적에 대한 어려운 부분이 생기는데요. 대표님이 그런 상황을 감안하시곤 부족한 실적에 있어 최대한 협조해주고 계세요. 지속적인 실적 협조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KCC 웹진>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계획은요?
박정현 대표 경기가 워낙 안좋다보니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드림창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KCC 창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종승 책임 제가 KCC에 입사했을 당시 KCC창호 브랜드 순위가 LG(現 LXH), 한화(現 현대L&C)에 이어 3위였습니다. 입사 첫날 임원 면담에서 홍원각 이사님이 “자네가 당사 KCC창호를 국내 브랜드 1위로 만들어 봐”라고 말씀하신 일이 기억납니다. 올해로 입사한 지 19년 차가 됐고 KCC창호는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앞으로 드림창호와 같은 대리점을 개설하고 육성해 KCC창호가 완전한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창호하면 KCC!’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자 박정현
설립일 2020년 4월 1일
주소 경기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 622번길 13
전화 031-761-7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