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지원과 회의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는 하루. 잠시 꽃을 만지며 숨을 고르는 시간이 찾아왔다.
KCC글라스 인테리어상품지원팀 구초희 대리와 인테리어제품지원유닛 김가인 대리, 두 사람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쁜 꽃들에 둘러싸인 짧은 휴식은 두 사람에게 충분한 힐링이 되었다.



MBTI도 닮은
환상의 짝꿍
구초희 대리는 인테리어 상품의 프로모션 기획과 영업 지원을, 김가인 대리는 바닥재, 필름 등 판매 제품의 전반적인 영업 지원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구초희 대리가 경력직으로 입사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 대리를 맞이한 면접 인솔자가 바로 김가인 대리였고, 성향이 비슷한 두 사람은 이후 같은 팀에서 일하며 금세 친구가 됐다. 부서가 달라진 지금도 여전히 점심시간마다 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단짝이다.
부서도, 업무도 다르지만, 여전히 둘을 이어주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꽃을 좋아한다는 것. 김가인 대리는 평소 친구들에게 직접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곤 했고, 구초희 대리는 언젠가 꽃꽂이 클래스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두 사람의 버킷리스트는 서로의 MBTI처럼 닮아 있었고, 한마음으로 플라워 스튜디오 ‘드로우플레르’의 문을 두드렸다.
봄꽃으로 가득했던
원데이클래스
이번 원데이클래스의 주제는 테이블 위를 화사하게 장식하는 꽃 오브제, 센터피스다. 센터피스는 서로 다른 높낮이를 활용해 꽃의 풍성함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줄리에타 장미, 라넌큘러스, 아스틸베, 튤립, 아네모네 등 저마다 다른 얼굴과 색을 가진 꽃들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익숙한 꽃의 낯선 이름을 하나하나 익히며 시작된 클래스. 꽃 얼굴의 방향을 살피고, 높낮이를 조절하며 화기 안을 채우는 과정은 생각보다 섬세한 작업이었다. 꽃꽂이가 처음인 두 사람. 센터피스를 완성할 수 있을까 싶은 걱정에 꽃을 만지는 손길도 조심스러웠지만, 꽃을 자르고 꽂는 동작을 꼼꼼하게 반복하는 사이 어느새 긴장감은 사라지고 잔잔한 즐거움이 피어났다.
꽃과 함께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
마주 보는 시간의
소중함
드디어 두 사람의 센터피스가 완성됐다. 꽃의 위치를 잡는 것부터 어려웠다는 구초희 대리는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꽃을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고, 특히 손끝에 집중하는 동안 생각을 비울 수 있어 좋았어요. 완성하고 나니 성취감도 들었고요. 집에 둘 생각하니 벌써 설레네요.”
사무직으로 하루 종일 화면과 서류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잠시나마 환기하는 시간이 절실해지기 마련이다. 두 사람이 플라워 클래스를 버킷리스트로 선택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김가인 대리에게도 이번 시간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꽃다발과 또 다른 형태의 작업이라 낯설었지만, 그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두 사람에게 이번 시간은 서로의 거리를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사무실에서는 서로 대화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클래스 내내 가까이서 눈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층 친밀해진 느낌이에요.”
이번을 계기로 무엇이든 함께해보고 싶다는 두 사람의 첫 버킷리스트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화기를 꽃으로 채우듯 마음속에도 힐링과 활력을 가득 채운, 꽃처럼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댓글 5개
사진 너무 이뻐요 ㅎㅎ
넘 예쁘고 해보고싶어요
꽃이 참 화사하고 좋네요
보기 좋네요 ㅎㅎ
꽃들이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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