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KCC 이지스의 2024-2025시즌 홈 개막 경기가 열렸다. 지난 시즌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뒤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부산 KCC 이지스가 홈 개막전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장 앞에는 KCC 건설과 KCC 이지스 전창진 감독이 준비한 ‘커피차 이벤트’가 열렸다. 오전부터 개막식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5대의 커피차가 다양한 음료를 제공했고, 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KCC 이지스 선수들이 커피차를 찾아와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KCC 이지스의 역대 우승 트로피를 진열해 놓은 포토존과 굿즈 판매숍 등 여러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팬들로 북적였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홈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선수들의 이번 시즌 각오를 담은 영상이 소개되고,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와 치어리더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화려한 불꽃이 터지면서 선수들과 코치진이 차례로 등장하자 관중들은 더 크게 환호하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정재훈 KCC 이지스 구단주는 “팬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역경도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반드시 리그 우승을 하고 통합 우승도 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고, KBL 이수광 총재의 개회선언으로 KCC 이지스의 2024-2025 새 시즌 막이 올랐다.
이번 시즌 첫 상대 팀은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 수원 KT. 이번에도 어김없이 KCC 이지스가 승기를 잡기 위해 허웅, 김동현, 전준범, 디욘테 버튼,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의 첫 득점은 수원 KT가 먼저였지만, 이승현의 손에서 KCC의 첫 골이 나왔고, 이어 버튼과 허웅의 득점으로 KCC가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1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이승현이 턴어라운드 점퍼를 성공시키며 12대 12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KCC의 공격이 더 강해졌다. 골밑, 미드레인지, 3점슛 라인까지 구역을 가리지 않고 무려 20점을 몰아넣은 버튼의 활약으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고 이호현과 여준형, 정창영이 득점에 가세하며 43대 30, 13점 리드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는 허웅, 이승현, 버튼의 돌파로 60점 고지에 오르며 5점을 앞섰다.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KCC 이지스
4쿼터에서는 허웅의 연이은 3점슛으로 70고지를 밟으며 6점을 앞서다가, KT가 바짝 추격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경기 종료까지 1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KT가 두 번의 공격에 실패했고, KCC는 종료 10초 전 버튼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77대 72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KCC 이지스! 올해 슬로건인 ‘AGAIN KCC’처럼 다시 정상에 우뚝 올라서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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