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유리 가공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ONE 등급’ 신설…품질 관리 고도화

유리 가공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로고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유리 가공 회원사 인증 네트워크인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에 프리미엄 인증인 ‘ONE 등급’을 신설하고 유리 가공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마스터클럽은 KCC글라스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유리 가공 업체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KCC글라스는 전국 121개 회원사에 총 164개의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성분 분석 장비로 설치된 유리의 정품 여부를 판별하는 모습

인증 평가는 가공된 제품의 품질을 비롯해 사업장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되며 하자 접수 건수와 품질 및 기술 관련 세미나 불참 이력 등도 감점 요소로 포함해 평가의 엄격성을 높였다. 평가 기간은 매년 1월부터 4월까지이며 인증 결과는 연 1회 개최되는 정기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ONE 등급 신설은 최우수 회원사를 별도로 선별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ONE 등급 인증을 받은 회원사에는 △KOLAS 공인성적서 지원 △특판 프로젝트 선정 시 가산점 부여 △품질 측정 장비 지원 △대내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KCC글라스는 이를 통해 선별된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이마스터클럽 회원사의 자발적인 품질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본사 전경

KCC글라스 관계자는 “국내 유리 시장을 이끌 핵심 회원사를 육성하고 이마스터클럽의 품질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ONE 등급을 도입했다”며 “최우수 회원사들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유리 가공 품질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최근 KCC글라스 판유리가 적용된 현장을 대상으로 정품 유리 사용을 인증하는 ‘정품 유리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이마스터클럽 ONE 등급 신설을 통해 가공과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투 트랙(Two-Track)’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참고자료

<이마스터클럽>
2025년 4월 출범한 KCC글라스의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은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효율(Efficiency)을 상징하는 ‘e’와 장인정신을 뜻하는 ‘MASTER’의 합성어다. KCC글라스가 기술력과 품질 역량을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회원사 자격과 함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KCC글라스가 제시하는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회원사로 등록된다. 인증 유지 여부는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회원사에는 설비 투자 지원 및 기술 자료 제공, 품질 교육 및 컨설팅, 특판 현장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정품 유리 인증 제도>
KCC글라스는 최근 유리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정품 유리 인증 제도’를 정식 도입했다. 국내 건자재 시장은 자재가 여러 중간 업체를 거쳐 현장에 납품되는 복잡한 유통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유리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 저품질 유리가 혼입되더라도 출처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KCC글라스는 이러한 혼입 문제를 개선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KCC글라스의 판유리가 적용된 현장을 대상으로 정품 유리 사용을 인증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공사 시작 전 건설사로부터 인증 요청이 접수되면 KCC글라스가 현장, 가공 업체, 유리 사양, 적용 물량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해 예비 인증서를 발급하고 공사 완료 후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현장 실사 단계에서는 검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휴대용 XRF(X-Ray Fluorescence) 성분 분석기’를 활용한다. 해당 분석기는 시료에 X선을 주사한 후 발생하는 형광 X선으로 시료의 조성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KCC글라스의 판유리가 고유한 조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정품 유리 사용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판별이 가능하다.

<KCC글라스>
KCC글라스는 국내 최대의 유리 생산능력을 갖춘 여주공장을 중심으로 40년간 국내 유리 산업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유리 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확보한 더블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빌라즈(VILAZ)’ △커튼월룩 전용 유리 ‘씨룩스(C.LOOKS)’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세이버즈(SAVIRDS)’ 등 다양한 고기능성 유리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층유리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면서도 무게를 크게 줄인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저방사유리(코팅유리) 부문과 판유리 부문 1위를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댓글 1개

  1. ysc*** 2026.07.01

    정품 여부 판단이 가능하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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