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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스며드는 빌트인 가전

쿠쿠전자 주식회사

(왼쪽부터) KCC건설 외주구매부 김종규 과장과 쿠쿠전자 전략유통1팀 홍성욱 차장

눈깜빡할 사이 새로운 유행이 생기는 세상이다. 어찌나 빠르게 변하는지 그 속도를 가늠하기 어렵다. 주거 공간을 채우는 빌트인 가전의 변화도 다르지 않다. 반찬 냉장고, 쌀통, 행주 도마 살균기, 음식물 분쇄기 등은 한때 ‘우리 집의 자랑거리’였지만, 요즘은 잘 쓰지 않는다. KCC건설과 맞손을 잡은 쿠쿠전자는 유행을 따르기보다 우수한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 기업이다. 전기밥솥 국내 1위 자리를 넘어 인덕션, 정수기 등 빌트인 가전으로 차근차근 영역을 넓힌 쿠쿠전자의 오늘과 내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왼쪽) KCC건설 외주구매부 김종규 과장과 (오른쪽) 쿠쿠전자 전략유통1팀 홍성욱 차장이 쿠쿠서비스센터 관악직영점 내 전시 중인 인덕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날마다 성장하는 쿠쿠전자

쿠쿠전자는 1978년 성광전자로 밥솥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8년 독자 브랜드 ‘쿠쿠(CUCKOO)’를 선보였다. ‘쿠쿠하세요, 쿠쿠’라는 CM송이 유행할 만큼 최고의 밥솥 브랜드로 자리하며, 2002년에 사명을 ‘쿠쿠전자 주식회사’로 전환했다.현재는 주방가전과 생활가전을 포함한 렌탈 가전 시장까지 확장하며 종합 생활가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쿠쿠전자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품 가전 기업으로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냉장고, 냉동고 등 대형 가전까지 출시하며 그룹 매출 2조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가전의 본질인 ‘품질’에 집중하는 두 기업

쿠쿠전자는 인덕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건설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구하며 빌트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CC건설과는 2023년 입주를 마친 서광교파크스위첸을 시작으로, 현재 10여 곳의 현장(3구 하이브리드레인지 CIHR-D303FB, 3구 인덕션 CIRS-CL301FB 적용)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다.쿠쿠전자 전략유통1팀 홍성욱 차장은 “서광교파크스위첸 견본주택 행사 시 사내 교육팀 강사가 총출동하여 관람객에게 제품을 설명할 만큼 전사적으로 움직였던 기억이 남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KCC건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인연의 시작을 기억한다.

요리를 쉽고 즐겁게 하는 다양한 인덕션 제품. CIR-GP301FTI 모델(왼쪽)과 CIR-CLT301FG_Beauty 모델(오른쪽)

인덕션에는 전기밥솥과 동일하게 쿠쿠의 핵심 기술인 히팅 기술이 적용됐다. 화력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은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SCI) 조사에서 전기 레인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쿠쿠전자는 KCC건설 현장 상황에 맞는 완벽한 시공을 우선으로 하고, 인덕션 상판이 파손에 민감해 보양에 특히 신경 쓰고 있다.

KCC건설은 꾸준한 연구와 검증을 거듭해 품질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과 마음에 스며드는 가전을 만드는 쿠쿠전자의 진심과 실력을 인정한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주거 인테리어의 완성도까지 높이고자 하는 두 기업의 철학에는 접점이 많다. 이는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출발선이 된다.

쿠쿠전자 인덕션이 가진 최장점들

빌트인 가전회사로의 확장 기대

쿠쿠전자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넘어서 빌트인 가전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가고자 한다. 최근에는 건설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식기세척기, 오븐, 레인지후드 등을 출시했다. 시공과 유지 관리상의 문제점을 보완한 빌트인 정수기 개발에도 성공하며 건설 시장에 다시 한번 노크한다. 앞으로도 품목별 라인업 강화를 위한 신상품 개발은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KCC건설도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빌트인 가전 도입에 신중을 기울일 것이다. 쿠쿠전자를 응원하며 신뢰 있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두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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