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공장의 뼈대를 세운 30년 인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건립 중인 KCC건설 몬트레아 한남 건축 현장은 현재 장비 한 대만 작업 중이다. 다소 한적한 공사장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곳은 바로 지하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철골구조물 사이를 돌아다니며 꼼꼼히 살펴보는 이들 중에 고성문 대표가 있다.
“㈜두성건철은 1986년에 출범한 강구조물 전문건설회사입니다. 건물의 뼈대가 되는 철골구조물의 기획, 설계부터 제작 및 조립, 설치 공사를 전문 시공까지 One-Stop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성문 대표는 ㈜두성건철이 37년 동안 연매출 250~300억 원 규모의 단단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고 소개한다. 건축에서 골격을 만드는 구조는 철근과 콘크리트로 기둥과 보를 세워 뼈대를 만드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복합 상가나 공장, 창고, 물류센터 같은 건축물에 많이 적용되는 강구조물공사는 철구조물을 볼트로 고정시킨 후 기둥을 세우는 모듈 공법으로 진행한다. 공장에서 제작해 완성된 골조를 현장에서 바로 조립 설치할 수 있어 빠른 시공과 원가 절감 및 제품의 정밀도와 안전성도 뛰어나다.
㈜두성건철과 KCC의 인연은 30여 년 전으로 올라간다. 울산공장과 여천공장, 세종공장, 문막공장 등 전국의 KCC 공장 대부분이 바로 ㈜두성건철의 철골구조물로 세워진 것이다. 최근에는 KCC건설 인천 원창동물류센터와 남산 버밀리언 오피스텔 공사도 참여했다.
“현재 KCC건설 몬트레아 한남 현장은 지하 1~4층에 ㈜두성건철에서 제작한 강구조물을 시공 중이며, 작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이번 6월에 완료됩니다. 일반 건물은 철골이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데 당 현장은 지상의 경우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위로 올라가고, 지하는 철구조물을 뼈대로 세워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탑다운으로 내려가는 공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절대공기’와 ‘안전’ 기반으로 준비하는 기업
도심지 공사는 민원 제기가 많아 주말에는 아예 작업을 못하기 때문에 짧은 공기에 맞춰야 되는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두성건철은 공장에서 철판까지 붙여서 구조물을 제작 후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면 되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공기를 맞출 수 있었다. 그런데 한 치의 오차라도 있으면 현장에서 조립작업을 하기 어렵다. 때문에 도면 수치가 있음에도 현장에서 한차례 더 정밀 체크를 한 후에 구조물을 제작한다.
도심 현장의 어려운 점은 또 있다. 바로 기초단계 공정인 만큼 토목공사와 병행해야 하는데, 공간이 좁아서 구역을 나누거나 작업 순서를 정해 진행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해당 협력업체들끼리의 대화와 조율이 중요한데, 다행히 KCC건설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중간 역할을 해주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KCC건설과 30여 년간 파트너로서 함께 해오면서 보람도 큽니다. 앞으로도 신뢰로 믿어 주신다면 절대공기와 품질 및 안전 등 보다 나은 방안을 연구 제안하며 같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성건철은 ‘절대공기’라는 사훈을 지키며, 품질과 기술력으로 현장 상황에 더 나은 방법을 제안해 공기 단축 등의 개선을 실행해 왔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바로 안전이다. 안전 점검이며 교육은 물론, 매일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체크해 컨디션이 떨어진 사람은 쉬게 하는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맡은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끝까지 마무리하는 게 올해 최대의 목표입니다. ㈜두성건철은 화려한 밥상이 완성되기 전의 준비작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이런 기반을 더 갈고닦아 앞으로 회사의 도약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더 나아가겠습니다.“
㈜두성건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뼈대를 튼튼히 세우는 회사다. 고성문 대표는 준비에 더 내실을 기해 결과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단단한 의지를 다졌다.
㈜두성건철
대 표 자고성문
설 립 일1975년 2월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62길30
전화02-553-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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