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끈을 잡고 놀이기구 위로 올라간 아이는 정상에 도착했을 때, 그 끈을 밑에 있는 친구에게 던져준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인간관계의 상호성과 배려를 배우는 곳, 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공간인 ‘놀이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우리의 내일인 아이들을 키워가는 집 ‘놀이터’에 대한 스위첸의 생각과 실행의지를 담았다.
내일을 키워 가는 집, 놀이터를 조명하다
놀이터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행복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어린이 해방군 선언문의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를 언급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놀이는 아이들의 권리이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한다는 것을.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은 달리기 속도를 제어하는 법을 배우고, 구름사다리에서 균형 잡는 법을 익히며, 철봉에 매달려 버티면서 지구력을 키운다. 놀이터의 의미와 역할을 확장해 볼 때, 아이들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놀이터에서 발견한다. 아빠 품에 안기지 않고 혼자 타는 미끄럼틀에서 독립을 경험하고, 놀이기구의 순서를 기다리고 차례를 지키며 질서를 배운다. 처음 본 친구와 함께 시소를 타며 관계 맺기를 연습하고,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보며 도전과 용기를 배우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간다. 그렇게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자라난다. 몸도 마음도.
올해는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한 해다. 2022년 스위첸의 캠페인은 앞으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한, 아파트 내 유일한 공간인 놀이터에 집중했다. 어느 여름날 놀이터의 한순간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해 소리와 영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위적인 연출은 배제했다. 생경한 화면 속에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로 채워진 공간의 행복한 울림을 함께 담고자 했다.
모험 놀이터 프로젝트
스위첸은 더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험 놀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목적은 명확하다. 놀이터의 의사결정권을 놀이터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돌려 주자는 것. 어른들의 기준에서 조형미를 앞세워 조경의 일환으로 만드는 놀이터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계하여, 뛰어놀고 싶도록 흥미로운 모험이 가득한 놀이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위첸은 일반 놀이터보다 놀이 요소가 풍부한 놀이 기구를 배치하고, 일반 미끄럼틀보다 1.5배 더 긴 미끄럼틀을 설치하여 빠른 속도감을 부여하며, 기본적인 수평 동선에 별도의 수직 동선을 추가하여 다양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터에서 즐거운 순간들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만이 아닌 감성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여 놀이터를 설계하고 시공하고 있다.

아이들도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스위첸의 진심이 닿다
광고의 카피처럼 아이들은 조용히 클 수 없다. 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가 우리의 미래가 자라는 소리이기에, 놀이터에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바라며 기획했던 캠페인의 진심이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긍정적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놀이터라는 공간에서 커가는 것을 조금은 너그럽게 지켜봐 주는 어른이 되어야겠다”, “스위첸이 추구하는 가치를 일관성 있게 보여줘서 좋은 것 같다. 노키즈존이 당연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도 좋다”, “아동친화적이지 못한 요즘 사회에서 스위첸이 지향하는 가치를 깔끔하게 잘 보여주는 광고 같다” 등의 호평 속에서 이번 캠페인 또한 스위첸의 철학을 담은 ‘스위첸다운’ 캠페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빡빡한 학원 스케줄로 바쁘게 살아가고, 어른들은 놀이터 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등 놀이터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대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스위첸 놀이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유년기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랜드마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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