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KCC①] KCM이 KCC로 개명한 사연은?

#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각, 용하다는 무속인을 찾은 가수 KCM(본명 강창모). 2004년 데뷔 이래 한 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는 그는 신곡으로 1위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는데, 무속인은 느닷없이 이름을 바꾸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빨간 페인트로 써 내려 간 세 글자 ‘KCC’. KCC로 개명한 그는 바람대로 과연 1위 가수가 될 수 있을까?

국가대표 발라더로 거듭난 KCC를 만날 수 있는 신규 광고 ▼

지난 9월 7일 KCC 페인트의 신규 광고 ‘국가대표 발라더 KCC’가 공개됐다. 공개 2주 만에 조회 수 489만을 돌파하며 ‘믿고 보는 KCC 광고’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광고는 KCC 페인트가 ‘국가대표 페인트’임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KCM이 개명을 통해 국가대표 발라더가 된다는 스토리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KCC로 이름을 바꾸자마자 이튿날부터 폭풍 인기를 얻으며 월드투어까지 해내는 국가대표 발라더 역은 KCC와 이름이 한 글자만 다른 KCM이 열연했다. TV 예능과 유튜브에서 특유의 캐릭터로 사랑받는 KCM답게 능청스러운 연기로 스토리를 위트 있게 살렸다. 촬영 현장에서도 광고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야 하는 부담되는 상황임에도 노래를 열창하며 활기를 넣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인지도는 높지만 1위를 한 적이 없는 KCM의 상황은 광고의 몰입도를 높였다.

국가대표 페인트로서의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 기여

이번 광고에서 하나 더 눈여겨볼 것은 바로 KCM이 직접 부른 노래 <더 발라더>다. KCM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광고의 완성도를 더한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발라 더 발라 더 발라 더’라는 가사다. 발라드 가수라는 뜻의 ‘발라더(Ballader)’와 페인트를 더 칠하는 의미의 ‘발라 더’를 중의적으로 사용했다. 광고의 마지막에 <더 발라더>를 열창하는 KCM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KCC를 노출시켜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와 친숙도를 자연스럽게 제고하는 효과를 얻었다.

음원과 더불어 광고 속 KCC를 찾는 것도 깨알 재미다. 광고 오프닝에 등장하는 페인트통, KCC 사명인 ‘맡은 자리의 주인이 되자’를 담은 액자 등이 그것이다. 무속인으로 등장한 김상호 배우가 사실은 KCC 홍보팀장이었다는 반전도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을 십분 활용해 광고 메이킹 영상과 쇼츠 영상을 연달아 업로드하면서 화제성도 놓치지 않고 있다.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의외의 만남인 KCC와 KCM의 콜라보에 관심을 가지며 재미있는 스토리와 음원 완성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소비자들이 ‘KCC 페인트=국가대표 페인트’라는 인식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는 앞으로도 이번 광고와 같이 KCC 페인트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구상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에는 얼마나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기대된다.

KCM이 하드캐리한 광고 촬영 현장 메이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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