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가 지난 9월 28일 서울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사회공헌 사업인 ‘온(溫)동네 숲으로’의 일환으로 폐타이어 업사이클링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KCC 임직원들이 참여해 폐타이어를 의자로 업사이클링 한 후 마을 곳곳에 배치하여 쉼터를 조성했다.
총 110세대가 거주하는 도봉구 안골마을은 평소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작지만 활기 넘치는 동네다. 하지만 오래된 가로등과 퇴색한 벽화, 노후화된 건물 등이 마을 경관을 떨어뜨려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CC는 앞서 8월 11일 도봉구청, 초록우산어린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 페인트, 창호, 보온단열재로 안골마을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벽화 작업 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폐타이어 업사이클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KCC 친환경 페인트를 이용해 폐타이어를 도색하고 접합해 총 13개의 의자를 만들었다. 알록달록하게 재탄생한 의자들은 마을 노인정과 마을벽화 앞 등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필요한 곳에 설치되었다. 주민들은 이미 벽화 작업과 태양광 가로등 설치로 한결 밝아진 마을 골목이 폐타이어 의자로 더욱 따뜻해지고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거듭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새로운 볼거리를 찾는 관광객과 블로그 기자들의 발길이 늘어나는 걸 보며 뿌듯해했다.
버려지는 폐기품을 재활용한 이번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KCC는 기존의 낡고 헌 것을 새것으로 대체하지 않고, 기존의 가치를 살리면서 새로운 가치를 재생산하는 환경개선의 의의를 알렸다.

KCC는 현재 안골마을에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활동을 비롯해 담벼락 벽화 작업, 저소득가구 집수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상품 개발 및 공동체 활동, 마을환경개선을 지원했다. 그리고 오는 10월 16일에는 마을축제를 열어 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고 이웃 마을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 및 게임, 경품 증정 이벤트, 프리마켓 및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2018년부터 5년째 이어온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으로 연간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매년 서울시 저층주거지 마을 1곳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기존의 여타 환경개선사업과 달리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 아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KCC는 앞으로 서울 지역뿐 아니라 타 지역의 노후된 마을로 대상을 확대해 KCC의 온기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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