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KCC] 압도하라! KCC EGIS!

KCC 전주 이지스 홈개막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KCC 웹진이 담아왔습니다! ▼

지난 10월 22일 KCC 이지스 2022-2023시즌 홈 개막 경기가 열렸다. ‘압도하라’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단장한 전주실내체육관은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경쾌하고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해지며 이날 3천6백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허웅 선수와 이승현 선수의 홈 데뷔전을 응원하러 온 팬들의 열기로 경기장은 한층 더 달아올랐다.
경기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홈 개막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선수들의 각오를 담은 개막 영상, 축하공연에 이어 2022-2023 시즌을 이끌어갈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이 입장했다. 한 명 한 명 입장할 때마다 관중들은 오랜만에 실물로 만나는 선수들을 향해 회포를 풀 듯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파이팅 넘치는 개막선언과 함께 KCC 이지스의 여정이 시작됐다.

 

홈 개막전의 상대는 울산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첫 경기의 승기를 잡기 위한 스타팅 멤버로 정창영, 김지완, 라건아, 박경상, 이승현이 나섰다. 첫 득점은 KCC 이지스로 다시 돌아온 박경상의 손에서 터졌다. 이어 이번 시즌 첫 출사표를 던진 송동훈과 제퍼슨이 득점에 성공하며 현대모비스를 부지런히 추격했지만 5점 뒤지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허웅과 라건아가 3점 슛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점수 차이를 좁히진 못했다. 3쿼터 역시 분투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야속하게도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침체됐던 분위기는 4쿼터 초반 허웅이 연속 5득점을 성공하며 반전됐다. 여기에 이근휘와 송동훈이 3점 슛을 성공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린 KCC는 무서운 기세로 현대모비스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후 치열한 대접전이 진행된 가운데 종료 1분여를 앞두고 2점을 리드했고 경기장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하지만 종료 53초 전 상대 선수의 3점 슛이 림을 통과하며 88-89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비록 1점 차로 승패가 갈렸지만 KCC는 뒷심을 발휘하며 4쿼터에서만 상대방보다 10점 많은 25점을 득점,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다음 날 진행된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개막전 경기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틀 연속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최고의 이벤트가 되었다. 올 시즌 전 구단을 압도하며 정상을 다시 찾기 위한 KCC 이지스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압도하라! KCC E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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