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혈관이라 불리는 기계설비 및 소방시설공사 전문 건설기업 ㈜정진설비. 고객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목표로 시공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신뢰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술력과 신뢰성 있는 시공으로 부산을 넘어 전국구로 성장 중인 ㈜정진설비의 안병선 공무이사를 만나보았다.

시공 능력 인정받아 전국권 기업으로 성장 중
한겨울 매서운 바닷바람이 휘감아 도는 부산 해운대 인근. 지난 10월 준공한 KCC 해운대 중동 스위첸 현장의 기계설비실을 ㈜정진설비 안병선 공무이사와 당 현장을 담당한 KCC건설 김근종 과장이 기계설비의 심장부라고 일컫는 열교환기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2020년 착공부터 준공까지 대부분의 공사기간 동안 함께 했던 두 회사의 실무 담당자들은 현장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며 지난 시간과 노고를 되새겼다.
“1999년에 창립한 ㈜정진설비는 정직·성실, 신뢰·고객만족을 모토로 기계설비 및 소방시설 공사를 수행하는 전문 건설기업입니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복합시설, 대형마트, 호텔, 종합병원 등을 비롯해 초고층 주거시설까지 각종 건설사업의 위생배관설비 공사, 냉난방설비공사, 소방설비공사를 비롯해 건축물의 혈관을 책임 시공 및 사후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병선 이사는 정진설비가 시공뿐만아니라 사후 고객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전문건설업 시설물유지관리업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설비설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처럼 지난 25년간의 노하우와 200여 명의 전 임직원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시공능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부산지역에서 시공능력 상위업체로 발돋움하였다. 또한 2022년도 기준 기계설비공사 시공능력 약330억 및 전문소방시설공사 시공능력 약 270억 원에 이르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더 나아가 부산 중심의 지역 기반에서 벗어나 현재는 경기권을 포함하는 전국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능동적인 신뢰의 파트너, ‘우리는 한식구’
2021년 3월부터 참가한 해운대 중동 스위첸 현장을 필두로 KCC와 인연을 맺은 정진설비는 김해 코스트코, 해운대 중동 라센트,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 옥정 및 광주상무지구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위생배관설비, 난방설비, 소방설비 등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안병선 이사는 첫 인연이 된 해운대 중동 스위첸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중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렸다. 특히 성능위주설계가 반영되었던 현장이기에 소방공사를 수행하면서 성능위주보고서의 내용을 각 작업자에게 숙지시키는 교육을 실시해야 했던 것을 첫째로 꼽았다. 까다로운 작업인만큼 혹여라도 오시공이 없도록 인지시키고, 작업자가 교체될 때마다 반복 교육해야 했다고 한다.
“지하 6층에 지상 34층, 2개 동으로 이루어진 해운대 중동 스위첸 현장은 부지가 협소한 탓에 자재반입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여러 공정이 동시 진행되다 보면 자재 반입뿐만 아니라 야적지도 마땅치 않고 운반 동선 등으로 공사에도 지장이 생기거든요. 때문에 이를 조율하기 위해 사전에 2개월여 동안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몇 월 몇일 몇 시’에 어떤 자재가 입고되어 어디에 적재되고, 어떤 장비를 이용해 하차하고 운반하는 등 상세한 플랜을 세우고 공유하여 오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했습니다. 해운대 중심 지역에 대로변이기 때문에 대형 트럭이 들어올 때 도로 점유 허가도 받아야 했고요. 다행히 현장 소장님과 김근종 과장님을 비롯해 KCC건설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적시에 자재반입이 이루어져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세밀한 조율 과정을 통해 혼선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안병선 이사.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기계설비공사 및 소방설비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한 치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원칙을 모든 공정에 반영하고 있다.
“KCC건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에서 항상 ‘우리는 한식구’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라는 생각만으로도 보다 능동적인 자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CC건설과 한 식구로 큰집 작은집처럼 역할을 잘 해내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진설비는 2024년에도 회사의 모토 중 하나인 ‘신뢰’받는 업체, 모든 면에서보다 더 발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더 나아가 동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푸르른 비전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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