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주2공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 인증

KCC 전주 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공인받은 데 이어, 환경부로부터 5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P등급 획득

전주 2공장은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재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현재 전북 지역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P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안전한 공장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인정받았다 할 수 있다.

PSM이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성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중대산업사고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공정, 설비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여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사업장 내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주요 설비 내에 잠재되어 있는 위험성을 찾아내 제거하거나 개선함으로써 사고 발생은 최소화하고 공정의 안전성은 향상시키는 것이다. 평가 기준은 크게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등 4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총 12개 요소를 평가한다. 이 PSM 12대 요소를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사업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다. KCC 전주2공장은 특히 공정위험성평가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의 상위 5%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KCC가 지속가능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2021년 12월 1일부터 안전, 환경, 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EHS(Environment Health Safety)위원회를 운영하며,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통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 성과이다. EHS위원회는 2022년 공정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고시하고 강조한 바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에 투자하고 위험성평가 추진팀을 운영을 통해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PSM 재평가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 측은 “비축된 공정안전자료를 바탕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평상시 안전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시 비상조치계획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도료 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녹색기업 지정, 올해로 5회 연속 재지정

한편 KCC 전주2공장은 2012년도에 도료 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 연속(3년 단위) 재지정되며 친환경 사업장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녹색기업은 전 직원의 녹색경영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KCC 전주 2공장은 사전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함은 물론, 오염물질 감소, 자원과 에너지 절감, 친환경제품 생산,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노력이 인정되어 녹색기업으로 지정되었다.

KCC 국내 9개 사업장 중 하나인 전주2공장은 숲으로 수성페인트, 바닥용 에폭시 페인트 유니폭시라이닝 등의 친환경 제품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생산 설비 개선 투자로 메탄올, 구리 등의 화학물질 배출량 원단위(제품 하나를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원료, 동력, 노동력 따위의 기준량)를 2020년 대비 약 20% 감소시켰다. 또한 휘발성유기화학물질을 800℃의 고온에서 연소시켜 H₂O와 CO₂로 분해하여 제거하는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배출 농도를 법적 기준의 50% 이내로 보다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온실가스∙폐기물 발생, 용수∙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등 녹색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지역 내 취약계층 주택환경개선 사업 및 환경관리 수준이 취약한 중소업체들에 대해 적극적인 환경기술지원을 하는 등 지역 환경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KCC EHS위원장 차승열 전무(CSO)는 “안전, 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표명하며 실천한 결과로 PSM P등급과 녹색기업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전주2공장뿐 아니라 KCC 전 사업장이 공정안전관리 P등급 획득과 녹색기업 지정을 위해 전사적인 안전환경경영시스템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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