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통해 자율주행로봇 전용 바닥재 신제품 우수성 알려

KCC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진행된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자율주행로봇 사용 공간 전용 바닥재 신제품을 전시했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박람회로, 자율주행로봇(AGV, AMR),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콜트체인 등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관련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자율주행로봇 전용 바닥재 4종 및 내화도료 출품

KCC는 이번 전시에서 바닥재인 스마트E(Smart E), 스마트T(Smart T), 스마트H(Smart H), 스마트C(Smart C)와 내화도료인 FIREMASK AQ Series를 출품했다.

스마트E는 고강도 후막형 하이브리드 바닥재 시스템으로, 기존 에폭시 바닥재 대비 더 우수한 물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사양에 따라 대전방지 성능을 추가하여 정전기 Shock로 인한 자율주행로봇의 파손 및 통신 Error를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T는 고기능성 타일 바닥재 시스템으로, 퍼즐 구조(Inter-locking system)로 되어 간편한 시공법과 유지보수가 특징이다. SUS 대비 가볍고 온도변화가 적기에 메자닌(mezzanine) 구조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SUS 복합 공법을 통해 3톤 이상의 고하중 자율주행로봇의 운영도 가능하다.

스마트H는 액상 및 분말 하드너 바닥재 시스템으로,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대중화된 사양이다. 콘크리트 표면을 직접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매우 단단한 표면강도와 압축강도를 발휘한다. 자율주행로봇의 무게에 따라 액상 및 분말 하드너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C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테라조 바닥재 시스템으로, 테라조 무늬를 형성하여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는 바닥재 시스템이다. 유기재와 골재의 하이브리드 결합을 통해 하드너 바닥재와 동등한 물성을 발휘하며, 신축과 리모델링 공사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CC는 자율주행로봇 전용 바닥재 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매출 기회를 확보하고자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230여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관공서 관계자 400여 명이 KCC 부스를 방문했다.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한 기업 및 자율주행로봇 공급업체에서 다수 방문했는데, 스마트E와 스마트T는 실제 적용을 위해 현재 국내외 업체와 적극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기업에 따라 사용하는 자율주행로봇의 종류와 무게 및 건물 구조가 상이한데, 기업이 운용하는 자율주행로봇의 특성과 건축물 구조에 가장 적합한 사양을 추천하고 실제 적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로봇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자율주행로봇별 바닥재 사양을 지정하는 협력 방안도 함께 구상 중이다.


자율화∙무인화 트렌드에 발맞춘 고내구성 바닥재 시스템 고안, 토탈솔루션 제공

최근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생산과 물류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자율주행로봇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확대에 따라, 이에 적합한 고내구성 바닥재의 필요성도 증가했다. KCC는 자율주행로봇 운영에 최적화된 바닥재 시스템 4종을 고안하여 자율주행로봇의 무게 및 주행 특성에 알맞은 바닥재를 추천하고 나아가 토탈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로봇은 크게 AGV(Automated Guided Vehicles)와 AMR(Autonomous Moblie Robot)로 구분할 수 있다. AGV는 경로를 미리 설정한 뒤 마그네틱 테이프 및 QR코드 등을 사용해 로봇이 특정한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비교적 단순하고 저렴한 시스템이라 현재 자율주행로봇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형이지만, 장애물에 직면 시 능동적인 경로변경이 불가한 한계가 있다. 한편, AMR은 AGV의 업그레이드 사양으로 AI를 통해 능동적으로 장애물을 회피하고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여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식당에서 종종 보이기는 서빙 로봇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자율주행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내구성 바닥재의 적용이 필수적인데, 자율주행로봇은 기존 운송 수단과는 다른 주행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자율주행로봇 운영 시에는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스핀턴(Spin-turn)과 신속하고 정지하는 스탑퍼(Stopper) 구간이 발생하며, 해당 구간에 매우 큰 충격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AGV 경우 지정된 경로만을 이동하기에 경로에 지속적인 마모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기존 바닥재 적용 시 쉽게 파손될 수 있으며, 바닥 보수 기간 동안 정지 로스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자율주행로봇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고내구성 바닥재의 적용이 필수적이다.

KCC 건축도료팀 이현우 프로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새로운 시스템과 분야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인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좋은 제품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고자 부스 디자인과 영상물, 카달로그 등 홍보매체 제작에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부스 디자인은 예상보다 더 디테일한 작업이 필요했는데 배치부터 소개 문구 작성, 디자인 등을 기술팀 및 디자인팀과의 논의를 거쳐 결정했습니다. 영상물을 제작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장에 방문해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고, 카달로그 제작 과정에서 기술팀과 협력하여 내용을 점검하고 셀링포인트를 강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부스 바닥에 스마트T를 설치한 과정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데요. 저희 팀원과 기술팀이 모여 스마트T를 직접 시공했고, 이 사실을 부스 관람객분들에게 설명하며 간편한 시공법을 더 부각할 수 있었습니다.”

KCC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독창적인 콘셉트의 건축도료 제품을 출시하여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 중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KCC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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