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얼굴인 로비는 그 조직의 위상과 정체성을 대변하는 첫 번째 공간이다. KCC 서초 본사 로비가 정적인 침묵을 깨고 음악과 자연이 흐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환경 개선의 차원을 넘어선다. 음악과 자연의 질감을 빌려, KCC의 브랜드 비전과 소통의 철학을 공간이라는 무대 위에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새롭게 바뀐 KCC 로비 및 지하 1층 감상하기
확 달라진 1층 로비
글로벌 KCC의 위상을 드러내다
이번 리노베이션의 핵심은 글로벌 초정밀화학기업으로서의 신뢰와 품격을 한눈에 보여주는 데 있다. 그러면서 접객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새단장한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거대한 LED 월이다. 이곳은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KCC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관적으로 각인시키는 시각적 캔버스가 된다.
특히 기존 건물의 구조적 특징인 많은 기둥을 ‘바오밥 나무’를 연상시키는 조형물로 승화시킨 점이 돋보인다. 직선의 기둥 라인이 천장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며 공간에 수직적인 리듬감을 부여하고, 카페 주변에는 돌 오브제와 플랜테이션 데코레이션을 통해 도심 속 사무 공간에서 느끼기 힘든 힐링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전면의 대형 통창은 주간의 자연광과 야간의 화려한 조명을 실내로 끌어들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매 순간 다른 표정을 짓는 입체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지하 1층 공간
몰입과 소통의 유기적 흐름
로비가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준다면, 지하 1층은 방문객과 구성원이 깊이 있게 소통하는 ‘이해와 설득’의 공간이다. 라운지, 세미나 존, 전시 공간이 경계 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즈니스 협의부터 휴식까지 물 흐르듯 이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투명한 유리로 제작된 원형 세미나 존이다. 공간의 중심에 아일랜드 형태로 배치된 이 회의실은 물리적으로는 분리되어 있으나 시각적으로는 완전히 열려 있다. 내부의 원형 테이블은 위계보다는 균형을 상징하며,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존중받는 KCC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대변한다. 프라이버시가 필요할 때는 화이트 커튼을 조절해 유연하게 공간을 차단할 수 있다.
벽을 가득 채운 약 10만여 장의 LP
머무르고 싶은 'KCC 라운지'
이번 리모델링의 백미는 약 10만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LP 컬렉션과 하이엔드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이 구축된 지하 라운지다. 1920년대 웨스턴 일렉트릭 앤틱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묵직한 선율은 공간의 품격과 조화를 이루며, 이곳을 단순한 통로가 아닌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만든다.
클래식 장르를 중심으로 엄선된 음악들은 구성원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영감의 원천이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빈티지 오디오처럼, KCC의 품질과 신뢰도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선율 속에 담겨 있다.



"글로벌 기업의 위용이 느껴져"
구성원이 먼저 반긴 변화
긴 공사 기간과 동선 변경의 불편함 속에서도 이번 리뉴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본사 구성원들의 지지와 기대 덕분이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긴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직원들의 불평보다는 응원이 더 많았다는 것이 총무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공간을 이용해 본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무게감 있는 로비 덕분에 거래선을 만날 때 어깨가 으쓱하다”, “ 글로벌 기업의 위용이 느껴진다”, “서초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새로운 공간은 우리에게 단순한 사무 환경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누군가에게는 고객을 맞이하는 든든한 자부심의 근거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동료와 창의적인 영감을 나누는 아지트가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홀로 음악에 침잠하며 마음을 정돈하는 쉼터가 될 것이다.
공간이 바뀌면 그 안을 채우는 사람의 공기도 바뀐다.
새롭게 탄생한 이 공간이 KCC구성원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고,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KCC의 가치와 철학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
[기사 요약]
- 예술적 변신: KCC 본사 로비와 지하 1층이 ‘음악이 흐르는 공간’을 컨셉으로 루버 디자인과 조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시청각 몰입: 가로 10m의 대형 LED 사이니지와 고품질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와 엄선된 선율을 동시에 제공한다.
- 소통과 가치: 임직원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커뮤니티 허브로, 방문객에게는 KCC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전하는 브랜드 랜드마크로 활용된다.

댓글 14개
외부 고객분들 미팅오실 때 뭔가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정말 예쁘게 되었네요 멋집니다
와.. 감탄이 절로 나네요!
복합 문화공간 볼떄마다 머싰어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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