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공사 없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오래된 방문이나 붙박이장, 주방 가구의 표면에 새로운 색과 질감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집 안의 인상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인테리어 필름을 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추천하는 이유다.
인테리어 필름을 잘 고르려면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단순히 유행하는 색이나 무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벽지와 바닥재, 가구가 한 공간에서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살피는 것이 기본이다. 나무와 돌, 미장 등 소재 고유의 질감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표현됐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KCC글라스가 약 3년 만에 이 같은 선택 기준을 제품 곳곳에 반영한 ‘비센티 인테리어 필름’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마감재와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부터 실제 소재를 닮은 질감, 안전성과 시공 편의성까지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소재를
자연스럽게 잇다
벽지도 마루도 다 좋은데, 막상 한 공간에 함께 놓으면 어딘가 어색할 때가 있다. 각각의 마감재가 지닌 색과 질감이 따로 놀기 때문. 인테리어에서 색의 배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소재 간의 조화. 비센티 인테리어 필름은 무엇보다 소재 간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벽지와 마루를 비롯해 LVT, HPM, LPM 등 다양한 마감재와 함께 사용해도 공간 전체가 하나의 분위기로 이어지도록 색과 패턴을 세심하게 조정한 것이다.
디자인 선택지도 한층 넓혔다. 유럽의 미장 벽면을 연상시키는 ‘파사디아’, 나뭇결과 표면 무늬를 정교하게 맞춘 ‘싱크로 우드’, 넓은 면에서도 깊이 있는 목재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그란데 우드’와 ‘럭셔리 우드’까지. 주거공간에 활용하기 좋은 추상 패턴은 다양하게 구성하고, 상업공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고급 우드 제품군은 대폭 추가했다.
톤온톤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비센티와 신한벽지의 매칭 조합도 눈여겨볼 만하다. ‘파사디아 화이트(KD001)’와 신한벽지 ‘파사드 2020-1 마티스’를 함께 사용하면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루시 그레이(KS516)’와 ‘월가드 W2208-3 샌디멘트’의 만남은 조금 다르다. 차분한 회색 계열 안에서 미묘한 농도 차이가 생기며 공간에 자연스러운 깊이를 더해준다. 서로 다른 마감재를 사용하면서도 하나의 장면처럼 이어지는 공간. 비센티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 방향성이다.



디테일은 섬세하게
기능은 탄탄하게
리뉴얼된 비센티 인테리어 필름은 표면의 굴곡과 결을 섬세하게 살려 공간에 한층 깊이 있는 분위기를 더한다. 딥 엠보와 동조 엠보 기법을 적용해 회벽 특유의 거친 표면과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멀리서 보면 공간의 분위기가 먼저 들어오고, 가까이 다가가면 실제 소재를 닮은 세밀한 결이 눈에 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질감은 어떻게 완성될까. 엠보롤 설계 단계부터 기존보다 많은 레이어를 활용하고, 각 층의 패턴을 세밀하게 조정해서 비센티만의 깊이와 결을 만들어낸다. 생산 과정도 만만치 않다. 고온·고압 환경에서는 작은 조건의 차이만으로도 무늬와 질감이 달라지기 때문. 수차례 라인 테스트를 거쳐 가장 안정적인 생산 조건을 찾아낸 결과다.
그렇다고 보기 좋은 것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오래 사용하는 마감재라면 안전성과 내구성도 함께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비센티는 필름 표면에만 방염 처리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PVC 수지를 배합하는 단계부터 난연제를 고르게 혼합했다. 표면이 마모되거나 일부 손상되더라도 방염 성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친환경성도 놓치지 않았다.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친환경 건축자재 기준을 충족해 거실과 침실을 비롯한 다양한 주거공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공은 한결 수월하게, 마감은 더욱 깔끔하게. 비센티의 여러 장점 가운데 현장에서 특히 체감하기 쉬운 부분이다. 그 비결은 필름 뒷면에 공기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만든 ‘에어프리(Air Free)’ 기술에 있다. 시공 중 발생하기 쉬운 기포를 줄여 넓은 면적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덕분에 작업자의 부담은 덜어냈고, 결과물의 완성도는 높였다.
400여 가지 색으로
다양한 선택지
공간마다 필요한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밝고 부드러운 인상이 어울리는 주거공간이 있는가 하면,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한 상업공간도 있다. 같은 우드 계열 안에서도 색의 밝기와 결의 방향, 표면의 깊이에 따라 공간의 인상은 크게 달라진다.
비센티는 이처럼 다양한 취향과 공간의 조건을 고려해 색상과 패턴을 기존 약 300종에서 400여 종으로 확대했다. 담백한 화이트와 베이지부터 차분한 그레이, 깊이감 있는 우드와 스톤 패턴까지. 공간의 용도와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보다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
선택지가 많아졌다는 것은 단순히 색의 수가 늘었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벽지와 바닥재, 가구 사이에서 어울리는 조합을 찾기가 한결 쉬워지고, 같은 톤 안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활용해 보다 섬세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테리어 필름은 익숙한 공간에 비교적 간편하게 변화를 더하는 마감재다. 하지만 어떤 색과 질감, 기능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성된 공간의 인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디자인의 폭은 넓게, 질감은 더욱 섬세하게. 작은 변화로 공간의 표정을 새롭게 만드는 것, 새로워진 비센티가 추구하는 인테리어다.
[기사 요약]
공간을 바꾸는 간편한 선택: 오래된 방문과 붙박이장, 주방 가구의 표면만 바꿔도 공간의 인상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의 매력을 소개한다.
디자인과 질감의 확장: 비센티는 파사디아·싱크로 우드·럭셔리 우드 등 다양한 패턴과 딥 엠보·동조 엠보 기술을 적용해 실제 소재에 가까운 질감과 폭넓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안전성과 시공 편의 강화: 난연제를 수지 단계부터 배합해 방염 성능을 높이고, HB마크 최우수 등급과 에어프리 기술을 통해 친환경성과 시공 편의성까지 갖췄다.
400여 종으로 넓어진 선택지: 기존 약 300종에서 400여 종으로 색상을 확대해 주거공간부터 상업공간까지 원하는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조합을 제안한다.
댓글 3개
인테리어가 섬세하고 멋지네요
멋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고급스럽고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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