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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실리콘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에 참가해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제품들을 선보였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국내 유일, 대규모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KCC실리콘은 국내 대표 화장품용 실리콘 제조 회사로써 다양한 국가,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KCC Beauty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제품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CC실리콘은 광택이 특징인 실리콘 플루이드 'SeraSense SF DPTM', SPF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SeraSoft SW 74', 오일 흡유도가 우수한 실리콘 파우더 'SeraSnow SP 15'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테스트를 위해 샘플을 요청하는 등 세 제품 모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왼쪽) 제품이 적용된 화장품 샘플을 비치했다.
(오른쪽) 신제품 ‘SeraSoft SW 74’. 화장품에서 자외선 차단 성분들과의 상용성을 높여주는 실리콘왁스 제품
KCC실리콘은 국내 NO.1 화장품용 실리콘 기업답게, 제품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부스 앞쪽에 배치된 디스플레이존에선 신제품 및 집중판촉제품들(Non-PEG 유화제, 천연유래오일 블랜딩 실리콘제품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낱장 리플렛으로 준비하여 방문객들이 제품 정보와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이 적용된 화장품 어플리케이션 샘플을 비치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의 방문객 중 약 10%는 K-뷰티의 과감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원료를 직접 보기 위해 미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방문한 해외 방문객이었으며, 코로나 이후의 K-뷰티 산업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화장품 원료와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환경에 대한 면역력이 주요 이슈가 되면서, 피부 장벽을 지켜주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등 새로운 화장품 원료 및 트렌드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살펴볼 수 있었다.
지난 5월 엔데믹 선언 이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만큼, 전시 기간 내내 국내외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실리콘 제품들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KCC실리콘은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를 겨냥한 다양한 고기능성 실리콘을 개발·생산하여 글로벌 Top 수준의 실리콘 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