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층유리 80개, 강화유리 31개, 접합유리 11개 유리가공 네트워크 구축
- KCC글라스, 미래 유리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유리 이맥스클럽’ 운영 정책 발표
- 2006년 출범 ‘유리 이맥스클럽’…최고의 품질 관리로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예정
KCC글라스(대표 김내환)가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유리 이맥스클럽’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KCC글라스의 유리 이맥스클럽은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유리시장을 선도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출범했다. 출범 당시 12개사로 시작하여 2023년 현재 86개사로 대리점 규모가 확대됐다. 인증수로는 복층유리 80개, 강화유리 31개, 접합유리 11개사 등 중복 생산업체를 포함해 총 122개 회원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재개된 세미나로 이강희 KCC글라스 판유리사업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CC글라스는 이날 세미나에서 이맥스클럽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건축시장 및 판유리 산업 동향과 신제품과 인기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유리 가공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한국생산기술원 이재선 박사를 초청해 유리 가공 공정 로봇 적용 및 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KCC글라스 여주공장으로 이동해 플로트 판유리 및 소프트 로이 코팅유리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사의 전반적인 기술 역량 및 품질 마인드를 향상, 설비지원제도, 표준마크 개정 등 유리 이맥스클럽 운영 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로 회원사 로열티 확대 그리고 당사 인기 유리 제품에 대한 세부 안내를 통한 판촉 연계 효과 등을 얻고자 했다.
세미나 이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평점 5점 만점 중 4.42점으로 코로나 이후 재개된 세미나에 대한 만족도와 교육 내용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왔다.
이강희 KCC글라스 판유리사업부 상무는 “유리가공산업은 지속되는 인건비 상승과 근로자 부족으로 설비의 자동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대 흐름에 맞는 자동화 설비를 회원사와 공유하고 설비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회원사의 원가절감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상무는 “소비자에게 유리 이맥스클럽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유리산업에 발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유리가공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