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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줌 인 글라스] KCC글라스, 북미서도 통(通)했다! 

북미 최대 바닥재 전시회 ‘TISE’서 호평

KCC글라스가 북미 지역에 고기능성 바닥재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1월 31일부터 2월 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TISE 2023(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3)’에 참가했다. TISE는 30년 이상 이어온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580여 업체가 참가해 최신 바닥재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제품은 바로 LVT(Luxury Vinyl Tile). 고기능성 바닥재 ‘LVT’는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막을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좋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홈씨씨 인테리어는 버진(virgin)배합 친환경 기술과 발포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LVT 제품 150여 종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LVT 제품은 우수한 치수안정성과 표면기능성은 물론 시트·필름 기술 개발 역량을 융·복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객 니즈에 맞춰 상담·디자인·생산 전 과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도 호평받았다.

바이어들과 상담하는 모습

‘홈씨씨 인테리어’라 쓰고
‘K-인테리어’라 읽는다

미국은 세계 LVT 타일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30여 년간 PVC 바닥재 사업으로 국내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온 KCC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와 성장률을 품은 북미 지역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TISE 2023’에 참가했다.
최근 북미 바닥재 시장은 기존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했던 ‘카펫’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LVT’로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영화·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국내 제품으로 꾸민 공간이 많이 노출되면서 이를 접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 이번 전시 기간 동안 KCC글라스 부스에는 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홈씨씨 인테리어가 제작·지원하는 KBS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인지도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KCC글라스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다.

LVT · 원스톱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코로나 사태가 소멸 국면에 접어들면서 올해 바닥재 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글라스는 적극적인 홍보와 맞물려 전 세계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영업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전시회 부스를 방문한 우량업체를 선별해 정기 해외출장, 바이어 초청 및 공장 견학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신뢰도를 확보해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패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빠른 고객 대응으로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KCC글라스는 2021년 아산공장에 최신 공정설계와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LVT 생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공장-영업 간 신속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OEM 공급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명성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향후 KCC글라스가 세계 시장에 K-인테리어를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설 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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