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2에 설치된 KCC실리콘 부스
KCC실리콘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2(In cosmetics Asia 2022)’에 참가했다. 인코스메틱스는 올해 30회를 맞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매년 Global, Latin America, Asia, Korea 등 4개 지역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KCC실리콘이 참가한 이번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2는 태국 방콕 BITEC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유럽, 미국,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유명 화장품 원료 업체들이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Dow, Shin ethsu, Grant 등 글로벌 실리콘회사들도 다수 참가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KCC실리콘은 지난 2006년부터 화장품용 실리콘을 독자 개발하기 시작해 2013년 자체 브래드인 ‘KCC Beauty’를 론칭, 현재 국내 실리콘 제조업체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기능성 화장품용 실리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KCC실리콘의 기술력을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SeraSol PF 등 KCC실리콘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가장 야심 차게 선보인 제품은 PEG Free 유화제인 ‘SeraSol PF’다. PEG 유화제는 유화력과 사용감이 뛰어난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규제성분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대체하고자 하는 니즈가 계속 존재했다. 이에 KCC실리콘은 폴리글리세린-3가 변성된 W/O 유화제인 SeraSol PF 105, 106, 107 시리즈를 새롭게 개발했다. 알칼기가 변성되어 유기용매들과 상용성이 우수한 SeraSol PF 105, 뛰어난 분산력을 지닌 SeraSol PF 106 등은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인 ‘Natural’에 맞춰 많은 화장품 원료 회사들이 천연성분이나 천연유래성분의 제품을 내놓았다. KCC실리콘 역시 사탕수수와 팜커넬 오일에서 유래한 성분들을 블랜딩한 실리콘 겔, 검, 필름포머들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화장품 원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시장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Estee lauder, J&J 등 글로벌 유명 화장품 브랜드 회사와 국내 1위 화장품 OEM 기업인 코스맥스 등 국내외 100여 개 업체가 KCC실리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향후 미팅 및 세미나 요청 등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코스메틱 시장은 니즈가 다양하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KCC실리콘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고기능성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하며 글로벌 화장품 원료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