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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100℃ KCC] 컬러 디자인, 자연 그리고 기술과의 공존을 제안하다

2022 KCC TrendPulse

KCC가 13번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진행한다. 트렌드펄스는 고객사에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컬러 디자인과 제품을 제안하는 고객 맞춤형 트렌드 세미나로, 올해는 70개 업체 1,7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2 KCC 트렌드펄스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 동향, 건축 시장 동향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CMF,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고 차별화된 정보와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컬러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CMF 트렌드북을 배포한다. 특히 올해는 CMF(Color, Material, Finishing) 파트를 가전과 모빌리티로 구분한 것이 특징으로 관련 시장 동향과 특수화된 기술에 대한 리서치 등 내용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의 변이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세미나(방문/초청)와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병행한다. 이중 초청 세미나는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며 CMF 전시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KCC 트렌드펄스가 특별한 점은 정보 제공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KCC 디자인팀과 컬러개발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실제 양산 및 적용 가능한 컬러 시편들을 제작하고 제안한다. 실제로 세미나를 통한 컬러 협조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축적한 컬러 데이터베이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가전회사 신제품 컬러 개발, 건설회사 아파트 컬러 매뉴얼 개발 등 폭넓은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2 KCC TrendPulse 메인 테마; Symbiosis(공존)

2022 KCC 트렌드펄스의 메인 테마는 ‘Symbiosis(공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것들에 대한 정의와 공식이 파괴되면서 인간 그리고 자연이 주는 근본적인 가치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더불어 AI와 AR·VR 등의 디지털 기술은 새로운 차원의 공간과 페르소나를 만들었고 이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도피로 작용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람들은 일상의 불균형을 균형으로 만들어나가고 자연, 기술과 공존하는 삶을 그리게 되었다. 이에 2022 KCC 트렌드펄스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존의 디자인 전략을 소개하고, 성역 없는 컬러와 소재의 시너지를 이야기한다.

Part 1_ CMF(가전)

CMF(가전) 파트에서는 인간, 자연 그리고 기술과 유기적으로 공존하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서적 균형 장치’로서 컬러와 디자인을 이야기한다.

© Alfhild Külper, LouisVuitton, Sixnfive

Theme 1 Eclectic Cadence(절충적 운율)
민속적 패턴 등 전통의 미학에서 보이는 소재와 컬러 제안

Theme 2 Neo Psychedelia(새로운 황홀감)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실재감 있고 사이버틱한 컬러 제안

Theme 3 Eco Couture(에코 꾸뛰르)
자연 그대로의 소재들과 바이오 소재들에서 보이는 컬러 제안

Part 2_CMF(모빌리티)

모빌리티의 변화가 이끌어갈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모습을 예측하고, 자동차와 인간의 ‘정서적 교감’에 주목한 공존의 컬러와 디자인을 제안한다.

© Mikhail Nilov, Heesoo kim, Bottle Opener Nikhil Kapoor3

Theme 1 Love Harmony(러브 하모니)
인간과 자연의 원초적인 본능에서 얻어지는 컬러와 소재 주목

Theme 2 Fantasy Empires(판타지 제국)
초현실적 세계에서 보이는 컬러와 소재 주목

Theme 3 Passionate Protagonist(열정의 주도자)
주체성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주도적인 기술력에서보이는 컬러와 소재 제안

Part 3_ 인테리어

코로나19 이후 공간 생태계의 불균형이 대두되며 상업, 주거 공간의 달라진 역할에 주목하고 ‘Experience for Symbiosi(공존을 향한 경험)’을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 Blue bottle, Ginlee Studio, KLD

Theme 1 ‘Transitional Connect(연결적 전환)’
멀티 페르소나 소비심리에 맞춰 다양한 몰입형, 초현실적 공간 스타일과 실재감 있는 디지털 컬러 제안

Theme 2 ‘Emptiness Value(비움의 가치)'
자연친화적, 테라피적 공간 스타일과 천연소재 컬러 및 비정형학적 질감을 살린 패턴 제안

Theme 3 ‘New Luxury (새로운 럭셔리)’
하이엔드 라이프의 보편화로 대두되는 주거 공간의 갤러리화, 그에 따른 뉴-클래식 스타일 컬러 소개

Part 4_ 익스테리어

팬데믹 이후에 지향하는 밝은 미래인 ‘light’라는 단어를 동음이의어로 해석해 세 가지 테마를 제안한다.

© Pexels(무료 배포)

 

Theme 1 ‘highlight(소재로의 강조)’
‘대비’를 키워드로 빛의 성질을 활용해 색다른 이미지를 부여하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도시의 음영과, 다양한 질감을 담은 컬러 디자인 제안

Theme 2 ‘Right Light(비워서 채운 완벽함)’
가장 자연적인 색감들과 소재감에 주목해 은은하면서도 조화로운 컬러 디자인 제안

Theme 3 ‘light the color up (새 흐름에 불을 지피다)’
새로운 컬러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회색 도시 속 시선을 끄는 다양한 컬러 디자인 제안

KCC 컬러디자인센터는 인간, 자연, 기술을 중심으로 시대를 흐름을 읽고 진보된 디자인 전략을 개발하는데 앞장선다.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사회 이슈, 디자인 동향 등 트렌드 전반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인 리서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CMF 디자인 전략을 제시한다. 앞으로 컬러개발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사 및 협력사와 신규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KCC가 컬러로 문화를 이끌어가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소개 기업이 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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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컬러디자인센터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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