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돈독한 파트너십
이제 1년 남짓. ㈜케스코와 KCC가 지난 2020년 11월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함께한 시간이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채워온 신뢰의 농도는 결코 옅지 않다. 미래를 함께 구상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로의 기대를 충족시키리라는 믿음과 자신감. 이를 바탕으로 케스코 노창진 대표와 KCC 천안영업소 건재영업팀 송자현 과장이 써내려 갈 대서사는 이제 시작이다.
<KCC WORLD> 송자현 과장님, 작년 가을에 이어 또 뵙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송자현 과장 안녕하세요. 천안영업소 건재영업팀 송자현 과장입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천안영업소는 올해 건재 사업부에 집중하고 목표 매출 달성을 위해 고객 맞춤형 영업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 케스코는 KCC 제품 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거래선으로 천안영업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KCC WORLD> 노창진 대표님도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노창진 대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케스코 대표 노창진입니다. 케스코는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노후 아파트 창호 리모델링을 통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설립하여 업력은 짧지만 ‘2020년 그린리모델링 우수 사업자’에 이어 ‘2021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KCC WORLD> 케스코와 KCC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이 궁금합니다.
노창진 대표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매년 150% 이상 매출이 신장하고 규모가 커지며 자체제작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장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6월 아산공장 오픈을 앞두고 운영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KCC 천안영업소 박철종 지점장님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2020년 11월 대리점 등록을 하였고 KCC 제품을 매입하여 가공하는 시점부터 매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당시 차장이었던 지점장님과 사석에서 열심히 노력해 케스코는 매출을 올리고 지점장님은 승진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말이 씨가 된다고 모두 현실이 되어 좋은 결과를 맺으니 매우 기쁩니다.
송자현 과장 케스코는 단기간에 전국 규모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업체라고 판단했습니다. 노창진 대표님은 물론 생산/관리 임원 등 케스코의 키맨, 창호/유리 협력업체 대표님과 지속적으로 친분을 쌓는 등 1년 이상의 준비와 노력 끝에 대리점 개설을 성사시켰습니다. 대리점 개설 직전 아산공장 오픈식에 참석했었는데 분위기가 사뭇 남달랐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케스코 임직원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며 ‘이 업체는 앞으로 정말 잘 되겠구나.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 많겠다!’라고 직감했습니다.
상생의 목표를 향한 믿음
<KCC WORLD> 서로에게 고마웠던 순간이나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노창진 대표 그동안 발주 오류 2건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KCC 제품 대신 타사의 제품을 오배송한 사례로 소비자의 양해를 구하지 못해 긴급하게 창호를 다시 만들어야 했는데 KCC의 빠른 대처로 무사히 시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타사 제품을 계약했는데 KCC 제품으로 잘못 제작한 사례였는데 소비자께서 오히려 KCC 제품을 더 좋아해 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KCC의 인지도와 품질 덕분에 한 번은 어렵게, 한 번은 슬기롭게 위기를 모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리점 개설 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계약 성공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호 리모델링 시장의 빠른 정보를 전달해주시는 덕분에 홍보에 활용하는 등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늦가을 자재 공급량이 부족해 고생할 때 송자현 과장님께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며 케스코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송자현 과장 저희야말로 다양한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리모델링 창호 시장에서 KCC라는 브랜드를 선택하여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점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소비자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어 제품 개발 및 영업 활동에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케스코가 KCC 제품으로 영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자재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김해공장과 아산공장의 재고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선행계획을 세워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 가공/시공 품질의 향상을 위해 기술영업팀의 온오프라인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입니다.
<KCC WORLD> 마지막으로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와 서로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노창진 대표 작년 한 해 연 매출 186억 원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높은 400억 원을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KCC와 자재만 거래하는 지금의 파트너십을 넘어 미래를 함께 구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춰 케스코의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겠습니다.
또 현재 상담, 계약, 제작, 시공, AS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기에 KCC가 함께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계획들을 전부 포함해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업 파트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송자현 과장 천안지역은 과거부터 특판 거래선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KCC 창호제품을 소개해온 탓에 적극적인 홍보나 영업활동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케스코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KCC창호를 통해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얼마 전 신규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클렌체를 론칭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KCC 창호를 홍보 중인 케스코와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고급 사양의 클렌체부터 경제적인 와이드빌 시리즈까지 더 많은 KCC 제품을 리모델링 세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 좀 더 길게 보고 관할 대리점을 최대한 서포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할 것입니다.
케스코는 전국 1등 창호 리모델링 업체, KCC는 1등 창호 메이커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 본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습니다.
대 표 자노창진
설 립 일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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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42-471-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