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지형의 특성상 도로를 닦을 때 터널을 뚫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군다나 지하철 공사에서는 터널 작업은 필수불가결한 요소. 이런 이유로 해서 도로나 지하철 공사의 안전은 터널 시공을 얼마나 잘 하는지가 사업 성패의 중요한 잣대가 된다. ㈜유니온물산은 터널 굴착간 굴착지반의 안정화를 위해 시공하는 록볼트와 숏크리트 공법에 적용하는 파워코트 전문업체로 터널 공사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안전한 터널 공사의 핵심을 책임지고 있는 ㈜유니온물산은 안전 보증수표 그 자체다.


특화된 자재로 터널 공사의 절대 강자로서의 면모 획득
선택과 집중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유니온물산 역시 이를 놓치지 않고 전문 분야에 특화된 제품으로 KCC건설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2공구 현장에 록볼트를 납품해 안전한 터널 굴착을 통해 전체 공사가 일정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는 ㈜유니온물산은 ‘안전제일’의 가치를 현장에서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
“저희 ㈜유니온물산의 록볼트는 터널 공사 시 주변 암반이 안정화되기까지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KCC의 지하철공사 현장에 안전을 보장하고, 공사가 수월하게 진행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안전한 공사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유니온물산 김상연 이사의 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곧 ㈜유니온물산과 KCC건설의 관계가 협업을 통해 선순환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기술력으로 보증하는 안전한 현장에 대한 약속
㈜유니온물산은 터널 자재를 전문기업에 걸맞은 기술력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팽창성 락볼트 제조설비를 특허 등록 완료해서 장비를 개발 제작 중이고, 파워코트 후속으로 하이브리드 섬유와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이형봉강 록볼트에 해당하는 기술의 경우 에폭시 코팅 록볼트 및 검측봉 등 관련 제품의 KS인증 1건, 특허 4건과 ISO 9001 및 ISO 14001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팽창성 강관 록볼트의 경우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도 1건 보유하고 있다. 파워코드는 제조 특허 2건 및 시공과 관련된 특허 12건, 시험과 관련된 특허 1건과, ISO 9001 및 ISO 14001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의 인증으로 녹색기술인증 등 5건을 인증 받으며 탄탄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신뢰와 실력,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연결되는 매직워드
㈜유니온물산의 경우 건설 현장에 직접 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완벽한 제품을 납품해야 안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렇기에 ㈜유니온물산은 항상 생산 및 개발 과정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숙련된 인력을 구성해 제품의 신뢰성을 견고히 하고 있다. 덕분에 KCC건설과도 실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굳건한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포항~삼척간 철도건설 6공구 현장에 제품을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동탄 광역철도, 진접선 차량기지, 양평이천 고속도록 3공구, 봉담송산 고속도로 2공구 등 다수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니온물산은 KCC건설의 협력사에 대한 배려심에 크게 감동하는 일도 있었다.


“2017년경 전문 건설업체의 부실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우리회사처럼 역시 납품한 자재대금 회수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해 피치못하게 자재 납품 단가를 인상해 시공사에 납품했고, 이는 시공 현장의 공사비 증가의 요인이 되어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KCC건설은 업계 선두적으로 주요 자재 직접 구매제도를 시행했고, 협력사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매출채권을 안정적으로 회수해 경영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유니온물산 김상연 이사는 협력사의 어려움을 같이 감수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배려해준 KCC건설의 큰 결단 덕분에 상생의 선순환을 걷고 있다고 회고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하며 건설현장의 건실함을 채워가고 있는 ㈜유니온물산과 KCC건설은 한창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2공구를 넘어 더 먼 미래까지 막힘없이 시원하게 협력의 안전한 터널을 뚫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