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tory] KCC글라스,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으로 시장 선도

‘컬리넌’, 더블로이유리 중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 구현

KCC글라스는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 2022년 출시된 기존의 라이트블루(제품명: MZT152) 색상에 더해 이번 실버(MZT128)와 그레이(MZT135) 색상 출시로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3종의 색상을 모두 구비하게 됐다.

컬리넌은 KCC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2022년 출시 이후 높은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관공서 건물과 학교를 비롯해 최고급 상업용 빌딩과 주상복합 단지에도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 컬리넌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

로이유리란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로이(Low-e)’는 ‘낮은 방사율(Low Emissivity)’의 줄임말로, 방사율이 낮다는 의미는 원적외선을 반사해 낸다는 뜻이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 등으로 분류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컬리넌은 국내 유리 시장 판매 1위인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실버와 그레이 색상이 추가되면서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누리면서도 건축물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놓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 정책 확대로 주거용 건축물에까지 더블로이유리 시장 확대 중

일반 유리창은 대부분 복층 유리로, 유리 두 장 사이에 빈 공간을 둬 대류, 전도, 복사 등 세 가지의 열전달 경로 중 대류와 전도를 차단해 열의 이동을 막는다. 하지만 유리 두 장 사이의 공간을 아무리 두껍게 만들더라도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러한 복사열까지 차단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바로 로이유리다. 로이유리는 유리 안쪽 면에 ‘은(Ag)’박막이 코팅돼 있어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원적외선은 반사시킨다. 이를 통해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그동안 더블로이유리는 뛰어난 단열 성능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 때문에 고급 상업용 건축물에만 주로 적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급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건축물에도 점차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고기능성 코팅유리인 ‘로이유리’ 시장이 해마다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400만㎡에 불과했던 로이유리 시장 규모는 현재 1,600만㎡ 이상으로 4배 이상 확대된 상태다. 2020년 공공건축물에서 시작해 2025년부터는 민간건축물까지 확대될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의무화 시행으로 인해 향후 민간 주거용 건축 시장에서의 더블로이유리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기술력의 제품으로 시장 선점 기대

국내 유리 시장 1위 기업인 KCC글라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블로이유리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CC글라스 코팅유리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저방사유리(로이유리) 부문 7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 품질의 유리로 인정받고 있다. KCC글라스는 그동안 고성능 로이유리 제품군을 꾸준히 출시해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KCC글라스에서만 생산 가능한 고수익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으며 상업용 로이유리 부문에 있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로드맵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는 고단열, 고차폐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또한 저반사, 다양한 컬러, 프라이버시 기능 등 디자인 관련 니즈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니즈의 변화에 따라 경쟁사와는 차별화되는 제품 출시 및 이를 통한 시장 선점으로 FAST FOLLOW가 아닌 시장의 리더가 되고자 미래의 먹거리가 될 기술차별화 라인업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컬리넌 시리즈는 이러한 차별화 전략의 정수인 제품이다. 단순히 컬러나 구색만을 차별화한 것이 아니라 경쟁사에서 따라올 수 없는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다가올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장을 확실히 선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컬리넌 실버 & 그레이 제품은 지난 2월 판유리창호협회 세미나를 통해 공식 런칭한 이후 많은 커튼월 컨설팅사 및 친환경 건축물 설계사로부터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고급 아파트에도 대형 상업용 고층 빌딩처럼 외벽을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커튼월룩 방식이 유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시장 니즈와 단열법규 강화의 추이를 볼 때, 향후 KCC글라스 상업용 라인업의 매출 및 수익 비중은 점차 경제형 싱글로이유리인 EGIS에서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 제품 쪽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유리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KCC글라스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독보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며 “최근 유리 시장에 친환경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고기능성 유리의 수요가 늘고 있고 아름다운 건물 외관 구현을 위한 심미성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아름답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고품질 유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CC글라스는 인도네시아에 신규 유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투명/칼라 원판유리의 단점을 개선하고 금속코팅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커튼월룩 전용 코팅유리 ‘씨룩스(C-LOOKS)’ 제품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커튼월’과 ‘커튼월룩’

‘커튼월'(Curtain Wall, 비내력벽)이란 베어링월'(Bearing Wall, 내력벽)의 반대어로 콘크리트 벽 대신 보/기둥 등의 주요구조부가 하중을 지탱하고 벽체는 마감재로서의 역할만 수행하는 방식으로 주로 고층 건물 건설에 다수 적용되는 건축 기술이며, 커튼월 마감재로 유리 패널을 적용함으로써 건물 내부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고급감 및 심미성을 높일 수 있다. ‘커튼월룩'(Curtain Wall Look)은 외벽을 콘크리트 내력벽으로 시공했지만, 마치 ‘커튼월’처럼 유리 패널을 덧대어 고급감을 높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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