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와 바람에 의해 해변이 침식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울진 금음지구 역시 예외는 아니다. 강한 파도와 바람은 지속적으로 해변 형태를 변화시키며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이러한 해안 침식은 단순히 자연환경 훼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CC건설의 건설인들이 한겨울, 차가운 바다에서 땀을 흘리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전략으로
금음지구는 파도와 바람 때문에 해안 침식이 발생하는 해변 지역이다. 그로 인해 해변 배후 지역은 점점 내려앉고, 큰 파도가 들이닥치는 날에는 침수까지 되는 상황이다. 이에 KCC건설의 건설인 7명은 재해 방지를 위한 연안 정비사업을 수행 중이다. 공사 규모는 기존 수중 방파제 보강 100m(2개소), 이안제 150m(5개소), 돌제 70m, 양빈 9,303m³ 등이 포함된다. 특히 1구간엔 총중량 20톤의 6각형 ‘시스타(Sea-Star)’ 블록(480 EA)이 현장에서 처음 적용된다. 기존 4각 블록보다 6각의 시스타 블록이 파도를 더 효과적으로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구간에는 헥사포드(1,039 EA), 3구간에는 테라포드(763 EA) 등이 적용되어 연안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2024년 3월 28일부터 2027년 9월 29일까지(42개월)로 예정이고, 현재 공정률은 8%를 기록. 바다는 변덕스러워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나 높은 파도에 대응하기 위해 매 순간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하며, 상황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 작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판단도 필수적이다. 하루의 시작을 파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는 박정민 현장소장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든 작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합니다. 파고가 0.8m 이상이면 작업을 하지 않는데, 이로 인해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제한적입니다. 1년을 기준으로 보면 11월부터 3월까지는 작업하기 어려운 날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팀워크와 주인의식으로 똘똘 뭉치다
이러한 현장 특성상 날씨에 따라 작업 일정을 조정해야 하므로 새벽 출근이 많다. 또한, 날씨가 좋은 날엔 언제든 작업을 진행해야 해서 정해진 휴일도 없다. “팀원 모두 각자의 역할과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서로 돕고 협력하는 분위기는 우리 현장의 자랑이며, 주인의식을 가진 직원들이 있다는 점이 우리 현장의 강점입니다. 팀워크와 주인의식이 현장의 성공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박정민 현장소장의 눈빛은 동료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가득했다.
금음지구에는 민간단체만 약 50개가 있다. 각 단체가 요구하는 저마다의 목소리와 호의적이지 않았던 지역민들과의 관계도 이들에겐 풀어야 할 과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인들은 민원인들을 만나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건 물론, 직접 발로 뛰고 소통하며 협력의 실마리를 풀어 나갔다. 지속적인 대화와 신뢰를 쌓으며 민원을 해결하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 공사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주인의식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동료들에게 다회용 충전 핫팩을 선물하는 박정민 현장소
그만큼 깊이 있게 노력해 나가는 동료들을 위해 박정민 현장소장이 다회용 충전 핫팩을 선물했다. 핫팩을 받아 든 건설인들은 “올겨울은 좀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네요!”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울진 금음지구는 더욱 안전한 바다로 조성될 것이며, 자연환경 또한 효과적으로 보호될 것이다. 남은 공사 기간 동안에도 건설인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
❝언젠가 해야 한다면 지금!
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이왕 할 거면 기분 좋게 하자!❞
현장소장 박정민 부장
언젠가 해야 한다면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하고, 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그 책임을 지고 앞장서서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내가 먼저 나서서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감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이 주어졌다면 기꺼이 즐기며 임하는 것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는 길이자,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댓글 2개
먼곳에서 애쓰시는 사우님들 응원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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