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열린 KCC의 컴플라이언스 데이가 한층 빛났다. 이번 컴플라이언스 데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KCC의 CP(Compliance Program·CP)* 운영 성과를 검토하고 CP 문화 확산 기여 공로자에 대하여 대표이사가 직접 포상함으로써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회사 전반에 전파하고 사내 자율준수 문화를 견고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영상으로 보는 2025년 4분기 Compliance day
이번 컴플라이언스 데이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닌 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KCC가 ‘A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CP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연 1회 7개 항목, 20개 지표에서 운영 실적을 평가한 뒤 가점 항목들을 더하여 우수성이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3개 등급(AAA, AA, A) 중 하나를 부여하고 있다. KCC는 CP 등급평가에 처음 도전해 AA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도료·건자재·창호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KCC의 자부심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KCC는 2012년 CP 도입 이후 2024년 6월 ‘KCC Compliance Program 2.0’을 시행했다. 2025년은 이러한 ‘KCC Compliance Program 2.0.’ 시행을 통해 고도화된 CP가 온전하게 시행된 원년이라 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데이는 타임라인에 따라 1년간 진행한 CP 문화 촉진 활동, 교육, 운영 및 감사 성과 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현업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CP 운영의 주요 성과와 그를 통해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축소한 경험 등을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서는 진솔한 피드백이 이뤄졌다. 더 나은 CP 문화를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는 쌍방 소통의 장이 된 셈이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부터 CP등급평가제도를 마련·시행하였으며, 기업별 평가 결과는 개별 통보할 뿐 별도 공개하지 않는다. 도료·창호·건자재 업계에서 CP등급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사례를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해당 업계에서 CP등급평가 실적 관련 PR을 위한 보도자료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으로 유추하면 사실상 최초인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CP 집중교육, 만족도 매우 높아
한 해 동안의 CP 운영성과를 보고한 것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사업장 대면교육과 법률자문’ 활동이었다. 컴플라이언스팀에서 연 2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CP 인식도 조사에서 ‘사업장 대면 교육을 통한 구성원들의 준법 지식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대한 니즈가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이에 지난 11월, 컴플라이언스 팀원과 법무팀 사내 변호사가 2인 1조가 되어 전국 19개 사업장을 방문하는 ‘CP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업무 중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에 노출될 우려가 큰 약 400 여명의 사업장 구성원들이 관련 교육을 받고, 업무 중 어려움을 겪는 법률 리스크에 대해 현장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3주에 걸쳐 진행한 해당 프로젝트는 현장 교육 참여도와 몰입도가 높게 나타났다. 실제 교육 후 설문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아울러 한 해 동안 CP KPI(준법의식·위험성 평가·준법지식·가감점) 시행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공로자 10명이 선정돼 대표이사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분기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신의 업무에서 주의해야 할 리스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셀프 점검했으며, CP 관련 교육을 매번 성실히 이수하고 교육별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월 실시한 CP 공모전에서 최우수 표어를 제출한 당선자 4명과 3분기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로서 팀원들의 CP 역량 향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팀장으로 선정된 10명에게도 표창이 이뤄졌다.
법률 리스크 우려된다면, 사전업무협의제·내부신고제 적극 활용
이날 정재훈 대표이사는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의문이 있을 경우 항시 법무팀·컴플라이언스팀 등 자문부서에 질의할 것을 강조했다. 미심쩍은 마음이 든다면 지나치지 않고 확인하는 태도가 공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파트너나 협력업체와 계약 체결, 거래 단계에서 법률 리스크가 우려되는 사안이 있으면 사전업무협의제도(계약·광고물 검토, 법률 자문, 경쟁사 접촉 보고, 내부거래 심의, 영업비밀 관련 질의 등)와 내부신고제도(사이버신문고 등)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KCC는 새해에도 활발한 CP 운용을 계속 가져갈 방침이다. 2025년의 방향성은 유지하되 임원 대상 공정거래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업무 유형별 맞춤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것이다. CP 문화 촉진 활동 시 우수 활동 구성원에게 수여되는 인센티브 규모도 더욱 커질 예정이다. 그간 하도급거래 대상으로만 진행해온 CP 감사 활동은 대리점거래에 대해서도 진행될 것이다.
법규 준수는 기업의 존립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이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항상 CP를 인지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동반돼야 가능하다. 앞으로도 CP 관련 업계 선두주자로서 KCC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자율준수관리자 이하 CP 지원조직의 활약이 기대된다.
[기사 요약]
- KCC는 2025년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통해 한 해 동안의 CP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구성원들을 포상했다.
- KCC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5년 CP 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 ‘전국 1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CP 집중교육은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기록했다.
- KCC는 새해에도 맞춤형 교육 확대와 제도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 39개
저도 올해는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요약본도있네요 ㅋㅋ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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