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오전, KCC글라스 여주공장에 경보음이 울렸다. 경보음이 들리자 KCC글라스 여주공장 구성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멀리서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긴박함이 공장을 에워싼 이 날은 KCC글라스 여주공장이 여주소방서와 함께 대형 공장 화재를 가정한 재난 대응 민관합동 훈련을 하는 날이었다.
이날 훈련에는 KCC글라스 여주공장 구성원들로 이뤄진 자위소방대원 110명과 여주소방대원 50명을 비롯해 여주시청, 여주경찰서, 한국전력 여주지사, 여주시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고가사다리차, 화학차, 소방헬기 등 각종 차량과 장비 20여 대가 동원돼 실전 상황을 방불케 했다.


폭발·유류 누출·고립자 발생… 재난 상황 가정 시니라오 속 위기 극복
훈련은 ‘폭발’, ‘배관 파손’, ‘유류 범람’, ‘고립자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사고에 준하는 강도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KCC글라스 여주공장 자위소방대원들은 여주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진압 호스를 직접 잡아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유류탱크 주변을 돌며 누출 지점을 찾고, 부상자를 대피시키는 순간에서는 실제 사고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이 흘렀다. 자위소방대원들은 침착하게 상황에 대응했고, 이들의 모습을 통해 KCC글라스 여주공장이 재난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화학보호복부터 고가사다리차까지, 고난도 전술까지 체득
여주소방서는 단계별 전술 훈련을 이어가며 재난 정보 공유, 주불 진압, 고립자 구조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 절차에 집중했다. 특히 대형 유류탱크 화재를 가정한 훈련에서 고가사다리차가 상공에서 포 물줄기를 뿜어내고,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대응팀이 손상 배관의 누출을 차단하는 장면은 훈련을 지켜보던 구성원들마저 숨을 멈추게 했다.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대형 공장 화재는 폭발과 유류 확산 등 복합 위험이 겹쳐 초기 대응이 생명”이라며 “실제 사고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은 멈추지 않는 투자”
서효준 KCC글라스 여주공장장은 “이번 훈련은 폭발과 고립자 구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실제 사고에 준하는 강도로 연출해 대응 체계를 점검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최대 규모의 공장으로서 초기 재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비용이 아닌 미래를 지키는 투자로 여기고 지속적인 훈련과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 7개
준비는 철저히해서 나쁠건 없죠
재난훈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담당자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대단합니다.
안전 중요하죠!
이전 글
KCC건설, 신사역 역명 병기 사업 본격 시작
다음 글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KCC건설 스위첸 ‘집에 가자’캠페인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