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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앞으로 KCC, KCC건설, KCC실리콘을 책임질 90명의 대졸 신입사원들이 2박 3일 간의 기본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KCC인재원에 모였다. 부푼 꿈과 단단한 각오, 거기에 약간의 떨림 한 스푼을 더한 그들은 동기들과 함께 사내 교육을 들으며 다시금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을 가졌다.

봄과 함께 찾아온 신입사원들은 교육이 끝나면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서히 KCC에 뿌리내리고, 시간이 지나면 자신만의 꽃봉오리를 터트릴 것이다. 그들의 무한한 성장에 앞서 풋풋한 지금, 이 순간의 열정과 설렘을 들어보았다.